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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베토벤」의 「소나타」연속연주회 갖는 「피아니스트」 김순열 교수
「베토벤」의 「피아노·소나타」전32곡을 완주하기 위해 지난 68년부터 연속발표회를 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순열 교수(54·서울대 음대)가 제3회 베토벤 독주회를 7일 하오7시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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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-북 함께 부를 노래 만들자|한민족 동질성회복에 가장 효과적|노주채
「음악을 사랑하는 민족은 영원히 번창한다」는 말이 있다. 나는 우리 민족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민족도 달리 없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다. 예부 터 가무를 숭상해 온 민족이라는 역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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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동혁 “모르고 칠 때가 좋았는데, 피아노가 점점 어려워져요”
이번 인터뷰는 음악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기로 했다. 피아니스트 임동혁(33)이 “인터뷰 기피증이 생긴 것 같다”며 “피아노 치는 게 제일 편하다”고 했기 때문이다. 피아노 앞에 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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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양숙의 Q]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,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
백건우(71)는 천재다.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.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.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.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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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겨스케이팅 정상확인한 그린코프.고르디바부부
겨울스포츠의 꽃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진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. 정적을 깨듯 톡톡튀는 깔끔한 푸트웍과 폭풍이 몰아치듯 강렬한 트위스트 리프트,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선율을 따라 펼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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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자들의 질투, 여자보다 무섭다”
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KBS 사장 인사 개입 시비에 휘말렸다. 올 봄 춘천 농지 매입건으로 야당의 사퇴 압력에 시달렸던 그로서는 두 번째 시련이 닥친 것이다. 대통령의 측근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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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가이드] 속초시는 ‘인구 늘리기 시책’ 공모 外
◆속초시는 ‘인구 늘리기 시책(방안)’을 공모한다. 공모 주제는 속초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것으로 원론적이고 포괄적 의견이나 제안은 안 된다. 공모 마감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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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정상급 남자 성악가 총집합
오현명·안형일·신영조·엄정행·김성길씨 등 국내 정상급 남성 성악가 40여명이 총출연해 합창하는 솔리스트 앙상블 대공연이 오는 29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. 지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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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루빈스타인 「겔바」피아노 독주회
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「브루노 레오나르도·겔바」 세계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노의 명곡 3곡을 연주한다 『비창』이란 제목이 붙여진 이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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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사람] "곁에서 돌봐줘 감사합니다" 보은의 피아노 연주회
"늘 함께하는 동료 환자와 직원들에게 멋진 연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." 3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삼성노블카운티 생활문화센터 국제회의실(3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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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피아니스트 동영상에 네티즌 찬사 쏟아져
"당신에게 쏟아지는 이 많은 찬사들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." 인터넷에 올려진 한 장애인 피아니스트의 연주 동영상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. 지난달 30일 동영상 포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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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 톱10 중 베토벤 곡이 넷
‘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은?’ 한국인은 베토벤의 음악을 가장 즐겨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. KBS 클래식FM(93.1MHz)이 전국 10대 이상의 남녀 6413명에게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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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당정청, 성찰없는 쇄신 흉내…민심 깡그리 무시"
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.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당·정·청의 동시 인적개편에 대해 “근본적 성찰이나 근본적 변화 의지 없는 단지 구색 맞추기일 뿐”이라고 비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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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3.12 문화 가이드
━ [책]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“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.”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산업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할 때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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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영화 찌라시: 위험한 소문 감독: 김광식배우: 김강우, 정진영, 고창석등급: 15세관람가열혈 매니저 우곤(김강우)은 함께 일해온 여배우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한 스캔들로 목숨을 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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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] 표현의 자유 억압하고 획일성 강조, 전체주의 어른거린다
━ 열린사회와 그 적들 1604년 얀 산레담이 그린 ‘동굴의 우화’. 플라톤은 동굴에 갇힌 사람은 동굴 밖의 세계를 알 수 없다고 했다. 희미한 빛줄기를 좇아 참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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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광 소나타'와 표현의 자유 억압, 전체주의 아른거린다
━ [윤석만의 인간혁명]열린사회와 그 적들 1604년 얀 산레담이 그린 ‘동굴의 우화’. 플라톤은 동굴에 갇힌 사람은 동굴 밖의 세계를 알 수 없다고 했다. 희미한 빛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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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석재의천문학이야기] 별을 잊은 아이들
천문학자로서 부모들에게 꼭 권해 보고 싶은 일이 하나 있다. 자기 아이에게 '밤하늘에 별이 몇 개나 있니?' 하고 물어보라는 것이다. 일단 별이 많다고 대답하면 정말 다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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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 - 음악] 성숙한 다름의 미학
정경영한양대 교수·음악학자 연주는 어렵다. 우리 삶이 그런 것처럼. 그저 악보에 그려진 기호를 틀리지 않게 재현한다고 연주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. 사회적 약속과 전통, 관습을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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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3.05 문화 가이드
━ 책 제인 버킨저자: 제인 버킨가브리엘 크로포드역자: 김미정출판사: 뮤진트리가격: 2만2000원배우이자 가수,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인 제인 버킨(71)의 삶을 기록한 포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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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이브 가수'안치환 첫 라이브 앨범
386세대 가수 안치환(37)이 그의 첫 베스트 앨범인 '안치환과 자유 라이브01∼02'를 발표했다. 10월 3∼6일 오후 7시(4일은 오후 7시30분)엔 서울 국립극장하늘극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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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 음악이 질색인 사람도 다 읽고 나면 ‘개종’하게 될 걸
저자: 요아힘 카이저 역자: 홍은정 출판사: 문예중앙 가격: 1만4000원 베토벤의 ‘현악 4중주 제1번’ 첫 소절이 울리고 나면, 백발의 노인이 화면에 등장한다. 검은 뿔테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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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‘설리번 선생님’
한빛맹학교 음악전문학과 신현동 교수는 온몸으로 시각장애인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. 학생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 손가락의 움직임을 일러준다. [오종택 기자]앞을 못 보는 소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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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피아니스트 김원복 여사
『울밑에 선 봉선화야, 네 모양이 처량하다.』 이 노래는 피아니스트 김원복씨 (75·예술원 원로회원)의 아버지 김형준씨가 작사 (작곡 홍난파)하여 그의 네딸에게 물려주었던 노래.